도시농업 선구도시, 부산을 이끌다!

현장취재

도시농업 선구도시, 부산을 이끌다!

부산 도시농업 교육의 산실, ‘부산 도시농업 시민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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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의 도시농업은 20125도시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도시농업에 대한 개념 정립과 함께 정부의 정책적 지원 대상으로 위상을 확보하게 된다. 


 부산에서는 이 법의 시행과 함께 비영리 민간단체로 부산 도시농업 시민네트워크(대표 조현구)’100여명의 도시농업인으로 발족돼 지난 10년간 부산지역 도시농업을 견인해 오고 있다.


 이 단체는 지난 20142월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같은 해 3월에는 도시농업법 시행이후 부산에서 처음으로 도시농업지원센터로 지정되면서 지난 10년간 모두 300여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시농업교육을 실시해 이중 상당수가 국가기술자격증인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을 취득해 도시농업 현장에서 도시농업공동체 등을 구성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단체는 발족 이후 부산 금정구 선동 신천마을에 교육장을 겸한 사무실과 800평 규모의 공동 텃밭을 확보해 초보 도시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농사 교육과 함께 텃밭 체험 활동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한편 지난 2015년에는 부산시와 공동으로 도시농업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는데 앞장서기도 했다.


 올 들어서도 학교 텃밭 지원 활동을 비롯 금정구 독거노인 반려식물 지원, 강서구 꿈틀 어린이 텃밭 학교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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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단체를 출범시키고 10년 넘게 대표를 맡고 있는 조현구 대표(56)20년전 동아대에서 농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영농전문가로, 그동안 도시농업이 생소했던 부산에서 각종 강의 등을 통해 도시농업 전도사로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시민들에게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시농업인 양성에 주력해 온 조 대표는 농업 불모지인 부산이 10여년만에 도시농업의 선구도시로 위상을 갖추는데 일조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수경재배 및 첨단 IT기술과 접목한 스마트 팜 확산, 각종 특화 원예작물 재배 등으로 갈수록 전문화되고 있는 도시농업의 미래에 부응한 농업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부산에 도시농업의 씨앗을 심고 가꿔온 부산 도시농업 시민네트워크와 조현구 대표는 부산 도시농업인들의 고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티팜뉴스_cityfarmer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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