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개 부스 설치, 다양한 도시농업 전시 및 체험 행사 마련
부산시와 해운대구, (사)부산 도시농업연합회(회장 한홍경)는 오는 10월6, 7일 양일간 해운대역에서 해수욕장 입구의 구남로 일대에서 '제5회 부산 도시농업 어울마당' 행사를 개최해 각종 도시농업단체의 52개 부스와 함께 텃밭 및 텃논, 토종 씨앗을 비롯 구, 군별 텃밭 우수 농산물, 우수 사례 사진, 화환, 도시농업체험 수기 등을 전시하고 못난이 농작물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체험 마당으로는 텃밭 가꾸기, 전통 벼 탈곡 체험, 다육이 재배, 공기정화 미니화분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채소 모종 및 EM 발효제, 다육식물 등으로 나눔행사도 갖는다.
경남, 북 지역 귀농, 귀촌 및 특산물 홍보와 부대행사로 텃밭 우수 농산물 품평회 및 경매, 화훼 및 각종 농산물 판매행사도 마련하는 등 어느 해 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도시농업 문화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부산시 도시농업팀 정감영 팀장은 “도시농업 어울마당이 도시농업인들 뿐 아니라 시민 모두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내실있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티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