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사)전국도시농업관리사연합회 공동 개최
시민들에게 분갈이 시연 및 화분, 씨앗 등 배포
도시농업의 다양한 가치를 홍보하기 위한 도시농업의 날 부산지역 행사가 4월13일 오전 10시30분 부산 진구 초읍동 어린이 대공원 일대에서 부산시와 (사)전국도시농업관리사연합회(이사장 이정호)가 주관해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도시농업의 날은 매년 4월11일로, 자연친화적인 도시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7년 제정된 ‘도시농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됐다.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사)전국도시농업연합회 이정호 이사장을 비롯한 도시농업 전문 활동가 30여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씨앗과 화분을 나누어주고, 반려식물 분갈이 시연, 도시농업 상담 코너 등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연합회 이정호 이사장은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고취하고 다양하고 소중한 도시농업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해마다 홍보 행사를 갖고 있다”며 도시농업을 통한 시민들의 복리증진과 질 높은 삶 및 힐링을 강조했다.
한편 부산시는 ‘도시 틈새로 찾아든 자연과의 따뜻한 동행, 도시농업’이라는 슬로건으로 올해에도 텃밭 조성 및 도시농업 교육, 치유농업 보급 등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시티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