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6일, 기장군 관내 초등학생 33명 수료
‘창의와 인성이 함께 커가는’ 부산 기장 꿈틀 어린이 텃밭학교 졸업식이 10월26일 오전 11시 기장군 철마면 와여리 (사)부산도시농업포럼 연수농장에서 열렸다.
이날 졸업식에는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 16회차의 교육을 마친 기장군 관내 초등학생 33명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명예 학교장인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 주관기관인 (사)부산도시농업포럼 김희수 이사장, 명예 교감인 동아대 오주성 교수 등 내빈들과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농업을 통한 아이들의 정서함양과 가족공동체 회복을 위해 부산에서 처음 문을 연 기장 꿈틀 어린이 텃밭학교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그동안 농장에 조성된 텃밭에서 부모들과 함께 상추와 고구마, 감자 등 각종 농작물의 파종과 모종 심기에서 수확까지 6개월간 텃밭 농사를 체험하고, 요리 경진대회, 솟대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시티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