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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뽕나무라고 하니.. 뽕나무는 뽕나무라는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뽕나무와는 잎이며 열매까지 도무지 뽕나무처럼 보이지 않는데요, 그래도 굳이 뽕나무라고 하니 뽕나무라고 할 수밖… 더보기

둑 너머 밀려간 물은 어디에 닿나 어디에 닿아서 마른 마음을 적시나 시인이 사는 산골 마을의 저수지 주변과 둑길에 깔린 안개.둑길 안개는 고집이랄지 성깔이 있다.저수지 한 방향에서… 더보기

고추나 오이 등의 모종을 심은 뒤 어느 정도 자라면 곁순을 제거해야 한다. 처음에는 몰랐다. 가지가 많이 생기면 자연히 열매도 많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몇 년전 텃밭에 놀러 온 친구… 더보기

‘도시를 푸르게 하고, 퇴색하는 인간성을 회복하며, 지구를 살리는 길’젊은 시절 미국의 사상가 데이비드 소로우의 ‘윌든’이란 책을 보며 막연히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동경하기도 했으… 더보기

이맘때쯤 야트막한 야산이나 농로를 걷다 보면 길 한쪽이 새까맣게 오디 열매로 물들어 있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나뭇가지마다 워낙 많은 열매가 열려서 주변에 어느 정도 크… 더보기

상추 나누는 계절,봄이다.아침이면 마당 한구석 틀밭에 심어둔 야채가 새벽이슬을 머금고 싱그러운 인사를 건넨다.덕분에 매일 상추와 쑥갓 등을 한 웅큼씩 따서 샐러드와 쌈 등으로 식탁… 더보기

‘산과 들을 마신다’ - 이용성의 야생초 차 이야기 ​ 이른 아침부터 마당과 텃밭의 풀을 뽑습니다.정확한 이름까지는 알 수 없어도 하도 많은 날을 풀들과 지내다 보니 눈에 익은… 더보기

꽃보다 무거워지는 꽃의 자리, 그리고 사람의 자리 *동길산 시인의 집 마당에서 영그는 매실.방울방울 맺힌 빗방울은 여름이 왔음을 실감한다. 매실 익는 여름철에 오는 비를 매우(梅… 더보기

인터넷신문 '시티팜뉴스(http//www.cityfarmnews.com)’는 도시농업을 통해 환경과 자연생태의 소중함을 나누고, 치유와 힐링의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있는 도시농업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