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의 미래를 개척한다!

현장취재

도시농업의 미래를 개척한다!

도시농업 대표단체, (사)전국도시농업관리사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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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설립, 200여 도시농업관리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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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본부를 두고 전국 조직을 갖추고 있는 도시농업단체인 ()전국 도시농업관리사 연합회(이사장 이정호)는 부산 뿐 아니라 우리나라 도시농업의 미래를 개척하는 대표단체로 도시농업 선구도시 부산의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20205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사단법인으로 등록을 마치고 설립된 ()전국 도시농업관리사 연합회는 본부가 있는 부산을 비롯 서울 등 전국 11개 지부에 모두 200여명의 도시농업관리사들이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이 단체는 그동안 정부 정책사업과 부산시 제안사업을 주도적으로 수행하는 한편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 및 도시농업지원센터 운영, 도시농업 공동체 육성, 분갈이 지원 및 골목정원사 양성 등 도시재생사업, 귀농 · 귀촌 교육 및 학교 텃밭 지원, 부산시 도시농업위원회 등 각종 위원회 등을 통한 정책제안 등 다양한 도시농업 현장에서 도시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전문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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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부산 기장군 철마면에 450평 규모의 자체 연수농장을 마련해 회원들의 농사요령 교육 등 공동체 텃밭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해마다 4월에 열리는 부산지역 도시농업의 날 행사와 부산 도시농업박람회를 부산시, 부산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주관하며 도시농업 홍보에 주력하는 한편 각종 세미나 등을 통해 도시농업 정책 수립에 일조하고 있다.

 

이같은 활동으로 이 단체는 지난 125일 농림축산식품부(농정원)에서 주관한 ‘2023년 학교텃밭 활동 프로그램 성과 교류회에서 최우수상인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그동안 정부와 부산시로부터 각종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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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도시농업관리사 연합회가 37개월여만에 이처럼 괄목할 성과를 거둔 것은 전문역량을 갖춘 회원들의 열정적 활동과 함께, 이 단체 설립을 주도하고 현재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정호 이사장의 남다른 리더쉽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동아대 농학과를 졸업하고 2007년 농협중앙회 상무로 퇴직한 이 이사장은 2011년 도시농업법이 제정되자 부산시 농업기술센터 전문가 과정을 1기로 수료하고 수료생을 중심으로 부산 최초의 도시농업공동체를 조직해 활동을 시작한 부산 도시농업의 산증인이다.

 

부산도시농업전문가협회를 만들어 초대회장으로 10년동안 조직을 이끌며 부산에 도시농업의 씨를 뿌리며 활동하던 이 이사장은 정부 정책사업 수행과 홍보를 위한 전국 규모 조직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관계 부처를 설득해 2020520일 전국에서 세 번째로 전국규모 도시농업 비영리단체 설립을 승인받아 부산 도시농업의 위상을 새롭게 했다.

 

지난 7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3차 도시농업 육성 5개 년 계획수립 과정에 민간단체 대표의 한 사람으로 참여한 이 이사장은 도시농업의 외연 확장에 따른 도시농업 활동가들의 전문성 강화와 기업 및 공공기관의 ESG 경영과 연계한 도시농업 사회공헌 모델 발굴을 주장했다.

 

이 이사장은 이와 함께 미래를 열어갈 키워드는 친환경 저탄소의 녹색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도시재생, 그리고 로컬푸드를 통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즉 그린과 푸드로 요약할 수 있다라며 미래사회와 연관한 도시농업의 가치와 도시농업인들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전국도시농업관리사연합회는 전국적으로 양성된 1만여 도시농업관리사들을 대변하는 한편 정부의 3차년도 계획에 제시된 공동체 중심의 수요자 맞춤형 정원텃밭 조성, ICT를 활용한 디지털 농업 보급, 도시농업지원센터의 후방 연관산업 지원 및 도시농업 복합문화공간을 통한 반려식물 클리닉 운영, 초등학교까지 학교텃밭 교육 확대, 귀농 귀촌과 연계한 도시농업교육 등을 통해 도시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시농업 참여자 300만시대를 맞아 지구 환경을 살리고 도시농업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개척해가고 있는 ()전국도시농업관리사연합회의 힘찬 발걸음이 기대된다. /시티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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