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첨단기술로 만든 반려식물 재배기

현장취재

국내 최초, 첨단기술로 만든 반려식물 재배기

'바이오필릭' 고영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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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만들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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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기술이 접목된 반려식물 재배기 바이오필릭은 상추류를 비롯 방울 토마토 등 과채류와 화훼 작물까지 실내에서 간편하게 재배할 수 있는 획기적 제품으로 스마트 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최초로 이 제품을 개발한 부산 해운대구 반송로 첨단산업단지에 있는 이엠티의 고영호 대표(53)

전기자동차 제어 부품소재 등을 생산하는 유망 벤처기업을 경영하는 중견 기업인으로 선진 외국에서 농업을 통한 심리 치료와 힐링이 미래 산업으로 확산되고 있는 점에 주목해 3년여간의 기술 개발 끝에 지난해 제품을 시판해 호평을 받고 있다.


고 대표는 바이오필릭의 판매와 기술 개발을 위해 별도로 지난해 바이오 및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 코트론을 설립해 최근 새싹 채소 재배용 배지 킷트 마이크로 그린에 이어 물고기 수조와 식물 재배기가 결합된 아쿠아포닉스 신제품 개발도 거의 마쳐 시판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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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경재배 방식의 바이오필릭은 태양광과 유사한 스펙트럼 LED와 자유낙하 방식의 순환식 물길 시스템으로 최적의 자연환경을 구현해 동종의 대기업 제품과 차별화하고 있다.

 

식물 생장에 필요한 성분을 추출해 자체 개발한 양액과 국내 굴지의 종묘회사인 아시아종묘()와의 협약을 통해 품질이 보장된 씨앗도 함께 판매해 영양이 풍부한 싱싱한 채소를 누구나 쉽게 재배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자동 센서 장치가 구비돼 급수 및 영양제 투입 시기, 광도 조절 등이 모바일 앱을 통해 원격 조정되고, 재배일지 등 모니터링 기능을 갖춰 교육 및 청소년들의 체험학습을 통한 정서 함양에도 효과가 기대되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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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싸고 조잡한 중국산 실내용 수경재배기가 수입되고 있으나 가정용 식물재배기 시장은 대기업 진출 등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어 코트론은 기존 바이오필릭 제품에 새싹 재배용 배지까지 셋트로 구성해 판로 개척에 나설 예정이다.

 

공학 박사로 로봇제어시스템공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등 자동제어 분야 전문가인 고 대표는 전기자동차 및 로봇의 구동 센서 분야 첨단 기술과 생명공학을 활용, 수경재배 방식의 다양한 식물 재배기를 개발해 치유와 힐링의 스마트 팜 시장을 개척해나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첨단 기술력으로 세상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만들고 싶다는 고 대표의 소중한 꿈이 도시농업과 스마트 팜 시장의 미래를 한층 밝게 하고 있다.

 

바이오필릭반려식물 재배기는 자체 쇼핑몰인 ‘K-biophilic’이나 현대 쇼핑몰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 시티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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